이렇게 술 마신 날이면...
니가 생각 나서 미안....
술 안마셔도...
니가 생각 나서 미안....
널...지울수 없어서 미안...
내 맘 속에...
너 하나뿐이라서 미안....
나 이렇게 술 마시면...
집에서 날 기다리고...
나에게 잔소리 할 너를 상상해 본다...
겜 많이 한다고
나에게 잔소리 할 너를 상상해 본다....
심심하다고..
나에게 잔소리 할 너를 상상해 보고..
배 자주 아픈 니가..
내 옆에 누워서
배아프다고 나즈막한 목소리로..
애교 떠는 너를 상상해 본다....
너에 잔소리...평생 듣고 살 자신 있는데..
난 항상...
그렇게 너를 그리워만 한다...